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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의 역사이야기2권

사마천은 『사기』 저술에 착수한 지 7년이 지난 어느 날 뜻밖의 사건을 맞이한다. 대장군 이능(李陵)이 북방 원정길에 올라 흉노와 대적하여 5천의 정예병으로 1만의 적을 베고도 8만 대군에 포위당하여 항복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에 격분한 효무제(孝武帝)는 이능을 문책하고자 회의를 열었다. 그런데 그만 순수한 열정을 지닌 사마천이 단신으로 이능을 변호하고 나섰다.
사마천은 『사기』 저술에 착수한 지 7년이 지난 어느 날 뜻밖의 사건을 맞이한다.
대장군 이능(李陵)이 북방 원정길에 올라 흉노와 대적하여 5천의 정예병으로 1만의 적을 베고도 8만 대군에 포위당하여 항복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에 격분한 효무제(孝武帝)는 이능을 문책하고자 회의를 열었다. 그런데 그만 순수한 열정을 지닌 사마천이 단신으로 이능을 변호하고 나섰다.
사마천은 스무 살이 될 무렵 일상적인 삶에서 벗어나 천하를 주유(周遊)했다. 장안을 떠나 낙양(洛陽)으로 가서 회수(淮水)와 양자강(揚子江) 유역을 돌아 회계산(會稽山)에 올랐으며, 구의산(九疑山)을 둘러보고 원수(沅水)와 상수(湘水)를 건넜으며, 다시 북상해 민수(汶水)와 사수(泗水)를 지나 제(齊)나라와 공자가 태어난 노(魯)나라의 수도 곡부(曲阜)를 거쳐 천하 명산 태산(泰山)에 오르고, 역산(繹山)에도 올랐으며, 파(鄱)·설(薛)·팽성(彭城)을 들르고 양(梁)·초(楚)를 거쳐서 장안으로 돌아온 후 낭중(郎中) 벼슬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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