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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 태평천하

「태평천하」는 식민지 치하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주인공을 내세워 근대화의 논리에 사로잡힌 식민지 지배계층의 허위의식을 풍자한 작품이다. 희곡 창작에도 관심을 가져, 「제향날」, 「당랑의 전설」 등을 발표하였다.
「태평천하」는 식민지 치하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주인공을 내세워 근대화의 논리에 사로잡힌 식민지 지배계층의 허위의식을 풍자한 작품이다. 희곡 창작에도 관심을 가져, 「제향날」, 「당랑의 전설」 등을 발표하였다.
1942년 12월에는 이석훈, 이무영, 정인택, 정비석 등과 함께 만주 시찰을 다녀오기도 하였으나, 친일행위에 적응하지 못하고 1945년 1월 고향인 전북 임피로 낙향했다.
8·15 해방 직후 잠시 서울에 올라오기도 했으나,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작품활동을 했다. 1950년 6월 11일 폐결핵으로 이리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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