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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 상록수 상

작품(상록수)가 쓰여질 무렵의 세상 형편은 1919년의 3.1운동과 1929년의 광주학생사건을 거쳐 민족의식이 크게 각성, 고조되고 민족계몽운동이 그 절정을 이룬 시기였다. 심훈은 이러한 시대 배경을 작품<상록수>에 그대로 반영하고 실재의 인물이었던 심재영과 최용신의 두 젊은 남녀를 주인공으로 해서 박동혁과 채영신이라는 이름으로 작품에 등장시키고 있다.
작품(상록수)가 쓰여질 무렵의 세상 형편은 1919년의 3.1운동과 1929년의 광주학생사건을 거쳐 민족의식이 크게 각성, 고조되고 민족계몽운동이 그 절정을 이룬 시기였다.
심훈은 이러한 시대 배경을 작품<상록수>에 그대로 반영하고 실재의 인물이었던 심재영과 최용신의 두 젊은 남녀를 주인공으로 해서 박동혁과 채영신이라는 이름으로 작품에 등장시키고 있다.
심훈 (1901 ~ 1936)
시인 · 소설가 · 영화인, 본명 대섭. 서울 출신. 경성 제1고보 재학 중 3 ·1운동에 참가했다가 체포되어 4 개월 동안 복역하였다.
출옥 후 상하이로 가서 위안장대학(元江大學)에서 수학하고 귀국하여 1923년부터 동아일보, 조선일보, 조선중앙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하면서 심대섭이라는 본명으로 시와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25년에 동아일보에 영화소설《탈춤》을 연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영화계에 투신하게 되었고 이듬해에는《먼동이 틀 때》를 원작 · 각색 · 감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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