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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사랑 상권

춘원은 <사랑》의 서문에서 '사랑의 극치로 말하면 물론 무차별, 평등의 사랑일 것이다. 그것은 부처님의 사랑이다. 모든 중생을 다 애인같이, 외아들 같이 사랑하는 사랑일 것이다. 그러나 거기까지 가는 도중에는 어느 한 사람만이라도 육체를 떠나서 사랑하는 대목도 있을 것이다. 육체를 떠난다는 것은 동물적 본능을 떠난다는 말이다.
춘원은 <사랑》의 서문에서 '사랑의 극치로 말하면 물론 무차별, 평등의 사랑일 것이다. 그것은 부처님의 사랑이다. 모든 중생을 다 애인같이, 외아들 같이 사랑하는 사랑일 것이다. 그러나 거기까지 가는 도중에는 어느 한 사람만이라도 육체를 떠나서 사랑하는 대목도 있을 것이다. 육체를 떠난다는 것은 동물적 본능을 떠난다는 말이다.
이광수(李光洙, 1892~1950) 호는 고주, 외배, 올보리, 춘원, 장백산인. 아명은 보경. 창씨명은 키야마 미쓰로오(香山光郞).
1892년 2월 1일 평안북도 정주에서 이종원(李鍾元)의 장남으로 출생했다.
1902년 부모를 여의고 고향을 떠나 한때 동학에 가담하기도 하였다.
일진회의 추천으로 일본에 유학하여 동경 다이죠(大成)중학교를 거쳐 1910년 메이지학원(明治學院) 중학부를 졸업했다.
재학 중 홍명희(洪命憙), 최남선(崔南善), 문일평(文一平) 등과 교유하면서 일본어소설 「사랑인가(愛か)」를 썼으며, 최남선이 주재한 잡지 《소년》을 중심으로 문필활동을 시작했다.
1910년 조부의 별세로 인해 귀국하여 이승훈의 권유로 정주 오산학교 교원으로 재직하면서 「어린 희생」, 「무정」 등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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