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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사랑과 구원이라는 세계문학의 보편적인 주제를 형상화 하고 있는 이 소설은 결국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새로운 삶을 추구하여 영혼의 부활을 그리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네흘류도프의 시선을 통해 귀족과 지주 등 특권층을 비판하고 그 결과 공산주의의 모태가 되는 사고체계, 토지 사유를 세상 최고의 악으로 규정해내는 것은 과연 오늘날의 관점에서나 사고체계에서 옳았을까 하는 생각에 머물게 한다.
사랑과 구원이라는 세계문학의 보편적인 주제를 형상화 하고 있는 이 소설은 결국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새로운 삶을 추구하여 영혼의 부활을 그리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네흘류도프의 시선을 통해 귀족과 지주 등 특권층을 비판하고 그 결과 공산주의의 모태가 되는 사고체계, 토지 사유를 세상 최고의 악으로 규정해내는 것은 과연 오늘날의 관점에서나 사고체계에서 옳았을까 하는 생각에 머물게 한다.
1828년 9월 9일 러시아에서 출생하였으며 카잔주립대학교 법학을 중퇴하였다. 19세기 러시아를 대표하는 위대한 작가 겸 사상가인 그는 처녀 시집 《서정시 Lirika(1907)》로 문단에 등장했다. 뒤에 산문을 시작하고(1910~11) 중편 ‘변인(變人) Chudaki(1911)’, ‘절름발이 아저씨 Khromoi Barin(1912)’ 등을 집필, 이들은 19세기 말 지주의 기형적인 생활을 그린 것으로 이로써 러시아 리얼리즘 문학의 전통 계승자라는 지위를 얻었다. 대표작인 ‘전쟁과 평화’(1869)와 ‘안나 카레니나’(1877)를 완성해 명성을 얻은 톨스토이는 40대 후반에 중년의 위기를 겪으며 삶과 죽음, 그리고 종교의 문제를 깊이 숙고했다. ‘고백록’(1879)은 톨스토이의 생애를 사실주의 문학 중심의 전반기와 종교 사상 중심의 후반기로 나누는 분기점으로 여겨진다. 1910년 11월 7일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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