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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漢山 <1>

名山을 찾아서 <1>

내가 북한산을 알 게 된 것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1966년 봄이었다. 산을 좋아했던 군대 선배에게서 등산수첩 한 권을 받았다. 북한산, 도봉산 등 서울의 산과 소요산 등 경기도 몇 개 산의 등산로를 펜으로 그린 개념도에 메모장을 붙인 손바닥 크기의 수첩이었다. 저자는 KBS성우 이우형 씨. 당시 이씨를 비롯한 오승룡⋅박용기⋅신원균 씨 등 KBS성우 1기생들이 산악회를 조직, 매주 산행을 했는데, 그때 만든 것이라고 했다(이우형 씨는 후일 방송국을 그만두고 등산지도 제작에 몰두했다).
내가 북한산을 알 게 된 것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1966년 봄이었다. 산을 좋아했던 군대 선배에게서 등산수첩 한 권을 받았다. 북한산, 도봉산 등 서울의 산과 소요산 등 경기도 몇 개 산의 등산로를 펜으로 그린 개념도에 메모장을 붙인 손바닥 크기의 수첩이었다. 저자는 KBS성우 이우형 씨. 당시 이씨를 비롯한 오승룡⋅박용기⋅신원균 씨 등 KBS성우 1기생들이 산악회를 조직, 매주 산행을 했는데, 그때 만든 것이라고 했다(이우형 씨는 후일 방송국을 그만두고 등산지도 제작에 몰두했다).
지은이 이형기
* 충남 서천군 한산면 출생
* 한국일보 문화부장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전문위원
* 백두대간 남한구간 957킬로 완주
* 1960년 3월, 서울에 첫 발을 디뎠을 때 나는 북한산을 몰랐다.
30여 년 넘게 오른 지금도 북한산을 다 안다고 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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