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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스필드 파크 2권

‘맨스필드 파크’는 인물의 내면 심리를 묘사하는 작가의 역량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가 주인공 패니의 성공적인 결혼과 대조하여 새로운 젊은 세대, 가령 크로포드 남매와 같은 새 세대의 자유로운 행동을 징벌하고 버트램 경으로 대변되는 구시대의 가치를 옹호하려 한다는 비판도 있다. 그 가치가 다름 아닌 ‘맨스필드 파크’라는 장소를 통해 구현되고 있으며, 런던 사회의 ‘천박한’ 중간 계급 윤리와 시종일관 대립되는 것으로 그려진다는 것이다. ‘맨스필드 파크’의 실질적 후계자인 에드먼드가 전통적인 가치관에 다소 매몰되어 있다면, 크로포드 남매에게는 새로운 세대의 활기가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맨스필드 파크’는 인물의 내면 심리를 묘사하는 작가의 역량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가 주인공 패니의 성공적인 결혼과 대조하여 새로운 젊은 세대, 가령 크로포드 남매와 같은 새 세대의 자유로운 행동을 징벌하고 버트램 경으로 대변되는 구시대의 가치를 옹호하려 한다는 비판도 있다.
그 가치가 다름 아닌 ‘맨스필드 파크’라는 장소를 통해 구현되고 있으며, 런던 사회의 ‘천박한’ 중간 계급 윤리와 시종일관 대립되는 것으로 그려진다는 것이다.
‘맨스필드 파크’의 실질적 후계자인 에드먼드가 전통적인 가치관에 다소 매몰되어 있다면, 크로포드 남매에게는 새로운 세대의 활기가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제인 오스틴 Jane Austen
1775년 12월 16일 영국 햄프셔 스티븐튼에서 교구 목사인 아버지 슬하의 8남매 중 일곱째 딸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늘 독서를 독려했고 어머니는 시와 이야기를 즉흥적으로 지어내 들려주었으며 가족 극단을 만들어 아마추어 연극을 공연하기도 했다.
정규교육을 받은 것은 겨우 11살까지에 불과하지만 어려서부터 습작을 하여 15세 때부터 단편을 쓰기 시작했고, 21세 때 첫 장편소설을 완성하는 기염을 토한다.
그녀의 처녀작이 오히려 ‘이성과 감성’(1811)보다 늦게 출판되는 코미디 같은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경제란에 시달렸던 오스틴은 어머니와 함께 가까운 친척과 친구 집을 전전하다가 1809년 다시 초턴으로 돌아와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곳에서 일생을 독신으로 지냈다.
이 기간에 맨스필드 파크(1814), ‘엠마’(1815) 등을 차례로 출판했다.
이 책들은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호응을 얻고 그녀에게 작가로서의 확고한 명성을 쌓게 한다.
오스틴은 1816년 마지막 작품 ‘설득’을 탈고하고 이듬해 42살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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