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마 라게를뢰프 | 해성 북 | 4,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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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0
이 책은 그녀의 고향인 베름란드의 전성기, 즉 부유한 제철소 주인과 소지주들의 생활상을 연대기적으로 다루면서, 나약한 성격이지만 매력이 넘치는 배교자인 사제 예스타 베를링이 이끄는 12명의 기사에 대해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서정적 문체에 비장감이 넘치는 이 책은 1890년대 스웨덴 낭만주의 부흥운동에 기여했다. 1895년 여행 장학금을 받아 교직을 그만두고 글쓰기에만 전념했다.
그 뒤 이탈리아를 방문한 뒤 시칠리아에 관한 사회주의적 소설인 『반 그리스도의 기적』(1897)을 출간했고, 이어 『지주 이야기』를 발표했다.
이집트와 팔레스타인에서 한해 겨울을 보내던 중 영감을 얻은 『예루살렘』(1901~02)으로 스웨덴 최고의 소설가로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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