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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마인드 파워 2권

D, 카스터 | 해성전자북 | 3,000원 구매
0 0 309 19 0 4 2019-06-30
우리가 지식을 익히는 데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체험과 실험으로 인한 과학적 방법, 이성에 의한 철학적 방법, 내재적인 신앙을 통한 영험적인 방법이 있다. 세 가지가 다 타당하지만, 다른 두 가지 방법을 버리고 그것 중 어느 하나의 방법만을 좇는다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 인간은 이해하지 못할 체험이 있을 수도 있고, 잘못된 전제로부터 추리를 해갈 수도 있다.

쇼펜하우어 삶의 지혜

쇼펜하우어 | 해성전자북 | 3,000원 구매
0 0 461 22 0 64 2019-06-10
인생이란 본시 즐기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다. 라틴어의 “degere Vitan 생활을 보내다”, “Vita defungi 생활에서 벗어나다 즉, 죽는다는 뜻”이라든지, 이탈리어의 “siscampa cos 어떻게 해내고 있다”든지, 독일어의 “man muß suchen durchzukommen 아무튼 해내야 한다.” “er wirdschon durch die welt kommen 아무튼 해내고 말 것이다”라든지, 이외의 수많은 그러한 표현은 결국 그러한 의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일생의 노고를 견뎌냈다는 것은 나이를 먹은 후에 하나의 위안이 된다.

현덕 남생이 외

현덕 | 해성전자북 | 2,000원 구매
0 0 506 6 0 8 2019-06-10
현덕은 1938년 「남생이」를 통해 문단에 등장한 직후부터 밀도 있는 문장과 치밀한 묘사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당선작품 독후감을 통해 안회남은 “현문단의 최고 수준”이라고 격찬했고, 박태원도 “우리는 한껏 부끄럽다”는 말로 작품의 문학성을 고평했던 것이다. 현덕의 작품이 이처럼 당대의 여러 작가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었던 것은 경향소설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암울한 현실의 모순을 소설적 대상으로 하면서도 그것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과 방법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계용목 병풍에 그린 닭이 외

계용목 | 해성전자북 | 3,000원 구매
0 0 311 11 0 1 2019-05-20
<병풍에 그린 닭이>는 삼종지도(三從之道)라는 전동적인 윤리의식을 배경으로 하여 그로부터 소외받고 버림받은 인간들의 삶을 통해 참된 인간애. 윤리의식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사십을 바라보는 중년의 여인 박씨는 아이가 없는 죄로 집 식구들로부터 온갖 구박을 받는다. 어느 날 자신의 처지를 굿판에 의지하여 자식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남편을 만나려고 하지만 남편과 식구들에게 매를 맞고 쫓겨난다.

김낙천 처를 때리고

김남천 | 해성전자북 | 2,000원 구매
0 0 363 7 0 2 2019-04-30
소설 「처를 때리고」(1937), 「제퇴선」(1937), 「가애자(可愛者)」(1938), 「장날」(1939) 등은 자신의 창작방법론을 구체적인 작품으로 실천해보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자기모색의 과정은 1940년대에 접어들면서 주관을 철저하게 배제한 채 소설이라는 장르의 역사적 운명과 “작가의 세계관 여하에도 불구하고 관철되는 리얼리즘”이라는 결론으로 귀착되면서 G.루카치의 이론에 입각하여 장편소설이라는 장르에 대한 역사철학적 탐구로 나아갔던 평론 「소설의 운명」(1940)으로 이어진다.

강경애 소금 외

강경애 | 해성전자북 | 3,000원 구매
0 0 354 8 0 7 2010-04-30
「소금」은 중국인 토착 지주와 일본 제국주의 경찰에게 억압받는 간도 이주민의 비참한 삶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면서 항일투쟁의 필연성을 그린 작품이다. 작품의 전반부에서는 간도 이주민들의 궁핍한 삶이 다루어진다. 봉염 일가는 “바가지 몇 짝을 달고 고향서 떠날 때는 마치 끝도 없는 망망한 바다를 향하여 죽음의 길을 떠나는 듯” 간도로 찾아온다. 토지조사사업, 산미증식계획 등으로 이어지는 일본 제국주의 수탈에 의해 조선의 농민들은 고향을 떠나 낯선 타향에서 헤매야만 했던 것이다.

허준 습작실에서 외

허준 | 해성전자북 | 2,000원 구매
0 0 286 6 0 3 2019-03-30
「습작실에서」는 주인공이 벽지의 어느 산골 병원에 있는 T형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형적인 고백의 문학이다. 이 작품은 사소한 일상적인 만남이 소설을 구성하고 있어서 소설적인 긴장감을 찾아보기 어렵지만, 등장인물의 내면적인 지향을 통해서 작가의 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 발표된 허준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현실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는 방관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조명희 낙동강

조명희 | 해성전자북 | 1,000원 구매
0 0 325 4 0 1 2019-03-30
「낙동강」은 사회주의사상을 가진 ‘박성운’의 일생을 서사시적으로 그리면서 민족해방운동의 성장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에서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은 주인공 박성운이다. 그는 농업학교를 졸업한 후 군청농업조수 노릇을 하다가 독립운동에 투신하여 1년 6개월 여의 형기를 살게 된다. 출옥 후 박성운은 중국으로 건너가 활동하는데, 이때 민족주의자에서 사회주의자로 사상적으로 변신하게 된다.

이효석 풀잎 외

이효석 | 해성전자북 | 3,000원 구매
0 0 336 9 0 2 2019-03-08
이 소설에서 우리는 이효석 문학의 본질적인 특징들을 거의 다 볼 수 있다. 문맥을 통해 읽어 낼 수 있는, 자연과의 친화, 본원적인 인간의 삶과 원초적인 사랑이 이효석 문학의 주제로 거의 모든 작품에서 반복되는 것이라면, 서정시를 연상시키는 문체, 배경과 인물 및 사건의 긴밀한 조화, 치밀한 플롯 구성 등은 기법과 관련하여 이효석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형성시키는 요소들이다. 이 작품은 완벽한 서사적 구성과 설정, 뛰어난 묘사와 서정적 미의식 등으로 시적인 소설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계용목 백치 아다다

계용목 | 해성전자북 | 3,000원 구매
0 0 298 13 0 1 2019-03-15
양반 가문의 김 초시 딸인 아다다는 벙어리에다 백치였기에 시집을 가지 못하다가 가난한 노총각에게 논 한 섬지기를 딸려 시집을 간다. 가난한 집안에 먹고 살 것을 가져왔기 때문에 아다다는 시집 식구들의 따뜻한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차츰 시집에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자 남편이 구박하기 시작하더니 끝내 남편은 딴 여자를 얻게 되고 아다다는 쫓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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