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601

이광수 소년의비애 외

이광수 | 해성전자북 | 3,000원 구매
0 0 272 8 0 1 2019-03-10
「소년의 비애」에서 작가는 부모의 뜻에 따라 강제로 이루어지는 봉건적인 결혼 관습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계몽적 지식인이었던 문호는 사촌누이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문학적 재질을 갖추고 있었던 난수는 자기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이루어진 부모의 정혼에 희생되는 모습을 고통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봉건적 관습에 억눌려서 자신의 개성과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시대상황을 비판하는 것이다.

연암 박지원 한문소설

박지원 | 해성전자북 | 4,000원 구매
0 0 488 13 0 9 2019-03-03
연암 박지원은 조선 정조 때의 문장가이며 실학자(1737-1805)이다. 자는 중미仲美ㆍ미중美仲. 호는 연암燕巖ㆍ연상煙湘. 정조 4년(1780)에 진하사進賀使 박명원朴明源의 수행원으로 청나라에 다녀와서 『열하일기』를 저술하여 유려한 문장과 진보적 사상으로 이름을 떨친 인물이다. 이후 북학론을 주장하였고 이용후생利用厚生의 실학實學을 강조하였다. 문집에 『연암집』이 있는데, 그 문집 속에 한문소설 몇 편이 실려 있다.

백범 일지 상

김구 | 해성전자북 | 3,000원 구매
0 0 307 8 0 2 2019-03-25
내가 내 경력을 기록하여 너희에게 남기는 것은 결코 너희더러 나를 본받으라는 뜻은 아니다. 내가 진심으로 바라는 바는 너희도 대한민국(大韓民國)의 한 국민이니, 동서(東西)와 고금(古今)3)의 허다한 위인 중에서 가장 숭배(崇拜)할만한 이를 택하여 스승으로 섬기라는 것이다. 너희가 자라더라도 아비의 경력을 알 길이 없겠기로 내가 이 글을 쓰는 것이다.

백범 일지 하

김구 | 해성전자북 | 3,000원 구매
0 0 314 9 0 3 2019-03-25
지금 이 하권을 쓸 때의 정세(情勢)는 상해에서 상권을 쓸 때의 것보다는 훨씬 호전되었다. 그 때로 말하면 임시정부라고, 외국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 한인(韓人)으로도 국무 위원과 십수 인의 의정원 의원 외에는 와 보는 자도 없었다. 그야말로 이름만 남고 실상은 없는 임시정부였었다. 그런데 하권을 쓰는 오늘날로 말하면 중국 본토에 있는 한인의 각 당 각 파가 임시정부를 지지하고 옹호(擁護)할 뿐더러 미주와 하와이에 있는 만여 명 동포가 이 정부를 추대(推戴)하여 독립 운동 자금을 상납(上納)하고 있다. 또 외교로 보더 라도 종래에는 중국·소련·미국의 정부 당국자가 비밀한 잔조는 한 일이 있으나 공식으로는 거래가 없었던 것이, 지금에는 미국 대통령 루스벨트(Roose..

나도향 계집 하인 외

나도향 | 해성전자북 | 3,000원 구매
0 0 315 9 0 1 2019-02-10
현실의 어두운 면에 대한 작가의 관심이 주인공의 삶을 통하여 독자에게 전달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에도 불구하고 사회계급 간의 비화해적인 갈등과 대립 감을 드러내기보다는 인간 본성에 초점을 맞춰 인간관계의 균열을 드러냄으로써 당시 유행하던 계급주의 문학과는 뚜렷하게 구분된다. 특히 가난으로 인한 성(性)의 매매에 대한 주목은 성(性)을 타락시키는 사회에 대한 비판적 의식과 함께 인간 내면에 잠재한 본능적인 애욕을 아울러 보여주는 것이다.

이상 종생기 외

이상 | 해성전자북 | 3,000원 구매
0 0 286 17 0 1 2019-02-20
종생기는 서울에서의 일을 동경에 가서적은 것이다. 일세의 귀재 이상은 그 통생의 대작 <종생기> 1편을 남기고 서력 기원후 1937년 정축 3월 3일 미시 여기 백일 아래서 그 파란만장?의 생애를 끝막고 문득 졸하다. 향년 25세와 11개월……. 종생기에는 위와 같은 묘비명까지 들어있는데, 그는 이것을 적고 한 달 남짓해서 세상을 떠났다.

심훈 상록수 상

심훈 | 해성전자북 | 3,000원 구매
0 0 304 11 0 1 2019-01-20
작품(상록수)가 쓰여질 무렵의 세상 형편은 1919년의 3.1운동과 1929년의 광주학생사건을 거쳐 민족의식이 크게 각성, 고조되고 민족계몽운동이 그 절정을 이룬 시기였다. 심훈은 이러한 시대 배경을 작품<상록수>에 그대로 반영하고 실재의 인물이었던 심재영과 최용신의 두 젊은 남녀를 주인공으로 해서 박동혁과 채영신이라는 이름으로 작품에 등장시키고 있다.

심훈 상록수 하

심훈 | 해성전자북 | 3,000원 구매
0 0 267 11 0 1 2019-01-20
작품<상록수>는 서두에서 여름방학 동안 농촌계몽 운동에 참가했던 남녀 학생들이 주최측 인 신문사가 가을 신학기를 맞아 그들을 모아 놓고 위로를 겸한 활동보고회를 개최하는 데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보고회 석상에서 박동혁과 채영신은 가장 뛰어난 활동을 한 남녀 학생으로 꼽혀 농촌 계몽활동의 구체적인보고를 하게 된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두 사람은 서로의 인상을 깊이 새기게 되고 그것이 그들의 뇌를 떠나지 않는다. 청초하고 정열적인 채영신의 모습은 박동혁의 마음을 크게 사로잡고 씩씩하고 남성적인 박동혁의 인상은 채영신의 가슴에 큰 파문을 던진다. 두 사람의 인연은 이렇게 해서 맺어진 다음 얼마 후 어느 농촌 문제의 좌담회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되자, 둘 ..

최서해 홍염 외

최서해 | 해성전자북 | 4,000원 구매
0 0 335 13 0 1 2018-12-30
「홍염」은 백두산 서북편 서간도의 뻬허를 무대로 하여 이민족의 지배 아래 놓인 한민족의 비참한 상황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최서해의 대표작이다. 작가 자신도 “궁사(窮死)하는 장모를 통하여 한 시대적 조선 사람들의 유형을 찾아보았다.”고 말하고 있듯이 이 작품은 만주 등지를 방랑하며 하층민으로서의 삶을 살아야만 했던 작가의 체험이 밑바탕에 놓여 있다.

자유종. 구마검

이해조 | 해성전자북 | 3,000원 구매
0 0 300 6 0 1 2018-12-30
이 작품의 시간적 배경은, “가련한 민족이 된” “수참하고 통곡할 시대”이며, 공간적 배경은 이매경의 집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매경 부인의 생일잔치에 초대된 신설헌, 강금운, 홍국란 등 네 사람의 신여성들이 “개명된 독립국가의 의젓한 국민으로서, 자유를 찾고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새날을 희구하”면서 시국 문제와 국가의 장래를 토론하는 작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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